문화마당

The Federation of Jeju Cultural Center

제3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작성일
2022-03-07
작성자
운영자
조회
151

第 3回 瀛洲吟社 全國漢詩紙上白日場 要綱

全國 漢詩 同好人 諸位의 尊體萬安과 家庭의 幸福을 기원합니다.
濟州道를 대표하는 漢詩 創作 團體인 瀛洲吟社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全國漢詩紙上白日場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今番 白日場은 제주도 漢詩 創作 文學의 發展을 圖謀하고, 아울러 耽羅國을 개국한 三神人이 湧出한 ‘三姓穴’ 사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詩題를 ‘三姓穴’로 選定 했습니다. 京鄕의 諸賢과 漢詩同好人 諸位의 많은 參與를 仰望합니다.

다 음

▣詩稿接受
-郵便接受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33 제주우체국 사서함 26번 사단법인 영주음사 (우편번호 : 63166)
-Fax 접수 불가
▣原稿接受期限 : 2021年 8月 30日(當日 도착분까지 有效)
-詩稿를 考選 前 原本 그대로 製冊할 예정이오니 書體는 반드시 楷書(正書)로 記入 要望
-作品解釋 필히 記載, 未記載時 考選에서 除外함, 2首 應募 不可.
▣詩題 : 三姓穴
▣押韻 : 隅, 儒, 呼, 區, 敷 (虞韻目)
▣詩型 : 七言律詩
▣考選基準 : 違題, 違簾, 字不正, 疊字, 疊意, 失對, 蜂腰, 鶴膝 등 일반 관례에 따름
▣考選委員 : 斯界의 權威者 4人
▣入賞者 發表 : 9月中, 개별통지
▣施賞 : 상금 입금(10月中), 상장 우편 발송(11月中 책자 발송시)

▣문 의
- 대표전화 : 010-7161-9667, (064)752-0302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주관 :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사단법인 영주음사

[三姓穴](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

三姓穴에 전해 내려오는 三姓神話가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耽羅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그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漢拏山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神人을 산의 북쪽인 毛興穴에 탄생시켰다. 세 사람이 한꺼번에 솟아났는데 ‘高乙那, 良乙那, 夫乙那’라 한다. (耽羅之境. 初未甞有人. 其山奇秀曰漢拏. 宛在雲海渺茫之. 降其神靈和氣. 化生神人于山之北毛興穴. 三者同時湧出 曰高乙那.良乙那, 夫乙那) 《東文選》 참조
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 년 전의 일이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참조

三姓穴은 高·良(뒤에는 梁으로 개칭)·夫 三姓의 시조인 高乙那, 良乙那, 夫乙那 세 神人이 湧出했다는 '品' 字 모양의 3개 地穴을 말한다. 3개의 地穴 가운데 하나는 둘레가 6자이고 깊이는 바다까지 통한다고 하며, 나머지 地穴은 둘레가 각각 3자인데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흔적만 남아 있다. https://www.jeju.go.kr/culture/culturalAssets/culturalAssets.htm?act=view&seq=27868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주의 문화재, 삼성혈 자료 참조
이 세 개의 지혈 주위는 수백 년 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가 地血을 향하여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고, 이곳은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년 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어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참조

三神人은 수렵과 어로 생활을 하며 耽羅國을 개국하였고, 그들의 모습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하루는 한라산에 올라가 멀리 바라보니 동쪽 바다 위에서 오색찬란한 나무상자가 떠내려와 해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보였다. 三神人이 내려가서 목함을 열어 보니, 그 안에는 알 모양으로 된 둥근 玉函이 있고 冠帶를 하고 紫衣를 입은 使者가 있었다. 사자가 옥함을 여니, 그 안에는 푸른 옷을 입은 세 公主와 牛馬 및 五穀의 종자가 있었다. 사자가 三神人에게 말하기를, “나는 동해 碧浪國의 사자요. 우리 임금께서 이 세 분 公主를 두셨는데, 혼기가 차도록 배필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여기고 계셨소. 그러던 중 서해 높은 산에 三神人이 있어 장차 나라를 세우고자 하나 마땅한 배필이 없다는 걸 아시고, 臣에게 명하여 세 公主를 모시고 오게 하였으니, 마땅히 배필로 삼아 대업을 이루소서.” 하고는 홀연히 구름을 타고 사라져 버렸다. 三神人은 三公主를 각각 배필로 정해 혼례를 올리고, 그 함 속에서 나온 송아지, 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앗을 뿌려 태평한 생활을 누렸다. 이로부터 耽羅王國에 농경과 목축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곳 삼성혈은 성역화되었는데, 이 유적의 성역화 사업은 조선시대 중종 21년(1526)에 李壽童 목사에 의해 처음 추진되어, 주위에 돌 울타리를 쌓고 삼성혈 북쪽에 紅門과 穴碑를 세워 三姓의 후예로 하여금 봄, 가을에 제사를 모시게 하였다. 현재에도 매년 춘, 추 및 乾始大祭를 지내고 있다. 祭禮는 향교의 석전과 같이 제복을 갖추어 매년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는데, 삼헌관은 고·양·부 3성씨가 윤번제로 하고, 12월 10일에 지내는 乾始祭는 제주 도민제로 모신다. 춘제·추제는 삼을나의 위패를 모신 三聖殿에서 지내고 건시제는 穴壇에서 지내므로 혈제라고도 한다. 또한 경내에는 書院인 三姓祠가 위치해 있었는데, 그 시초는 영조 16년 (1740)에 安慶運 목사가 齋生을 두면서부터였다. 그리고 賜額이 내려진 것은 정조 9년(1785) 2월이었다.
[https://www.jeju.go.kr/culture/culturalAssets/culturalAssets.htm?act=view&seq=27868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주의 문화재, 삼성혈 자료 참조]


▣ 시상자 내용
- 장원 : 정상호(경북 안동)
- 차상 : 금용두(부산), 소병창(전북 익산)
- 차하 : 이인봉(제주), 조정숙(울산), 윤원섭(서울)



三姓穴(삼성혈) (壯元 鄭相鎬 장원 정상호), 경북 안동시

三姓穴存羅國隅 삼성혈이 있는 곳은 탐라국의 한쪽인데
春秋祭享共多儒 봄 가을 제향에는 많은 선비 함께 했네
保全牧使今民頌 보전한 목사님들은 금민이 칭송하고
湧出神人始祖呼 용출한 신인들은 시조로 불리우네
舊址丹粧成聖域 구지를 단장하여 성역을 이루웠고
老松蒼鬱繞靈區 노송은 창울하여 영구를 둘러쌓네
形如品字傳千古 형체는 품자 같이 많은 세월 전하니
史蹟宣揚擧世敷 사적을 선양함을 온 세상에 펼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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